IvyFocus


미국 캘리포니아 시간

대한민국 시간


한국의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미국 학교생활을 경험하는 겨울 스쿨링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모두 8명의 초등학생들이 서울, 분당, 대구, 부산 등 각 도시에서 멀고 먼 미국까지 행차(?)하셨습니다. 이 중 6명은 저희 기숙사에서, 쌍둥이 남매는 엄마와 호텔에서 숙식을 하게 됩니다. 

 

우리 여덟 명의 선남선녀들이 갈 학교는 "Foothill Christian School"이란 이름의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한학년에 두 반씩 있는 아담한사립학교 입니다.

 

한국학생이 거의 없고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학생들이 순진하고 착해서  저희 학생들이 가면 관심을 받으면서 공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친구 사귀기도 쉽지요.

 

등교 첫 날인 오늘(3일)은 공교롭게도 대구에서 온 희은이의 생일입니다. 추카추카~~~  사감쌤이 특별히 준비하신 "특제 미역국"을 먹고 학교로 달립니다.

 

학교 본관 건물 앞에서 폼을 잡아봅니다. (하필 이 날 비가 와서 아래 사진을 며칠 지난후 방과후에 찍은 것입니다. 역광이라 화질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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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해 본관 입구에 서서 미국 학교 등교 첫 날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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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멋있게 기른 교장선생님 Mr. G와 기념사진도 필수죠.^^ 오른쪽 끝 금발의 여자 선생님은 교무주임 선생님 Mrs. Thompson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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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에 도착한 3학년 쌍둥이 남매 세호-세은이도 교장 선생님과 함께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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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주임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한 명씩 각자 반으로 데려가 주시는 모습을 보고 돌아섭니다.



오후 4시반에 학교에 도착해서 아이들을 찾아봅니다. 학교 생활이 어땠는지 물어보니 학년이 어릴수록 재미있었다고 대답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8명의 학생 모두 입을 모아 이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너무 친절하고 착하다고 합니다. 얘들아, 그래서 우리가 너희들을 이 학교로 보낸거야. ^^





자, 이제 저녁을 먹고 7시부터 2시간동안 영어과외공부를 할 시간입니다.


현준, 승재, 태현, 희은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은 UC버클리를 졸업하신 Miss Dulce 라는 선생님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지만 가르치는 열정만큼을 "거인"인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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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와 도연이를 맡으신 분은 UCLA를 졸업하신 Miss Sabrina 라는 분이십니다. 차분하고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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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에는 골프 레슨을 받는데 첫 레슨후 PGA 티칭 프로인 Coach John 과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한국에서 골프를 쳐본 아이들도, 미국에서 처음 쳐본 아이들도 모두 재미있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추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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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토요일에 캘리포티아 사이언스 센터로 첫 필드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사진과 내용은 추후 포스팅합니다)


아이들이 매일 30분씩 독서 시간을 가집니다. 각자 좋아하는 책을 들고 편한 자세로 독서삼매경에 빠집니다. 물론 시켜서 하는거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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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친구-동생들이 책을 읽는 동안 벌점을 받은 현준이는 성경(잠언)을 영어로 쓰고 있습니다. 물론 다쓰고 난 다음 30분의 독서 시간을 가집니다. 역시 강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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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은 한 주 동안 공부한 단어 시험을 치는 날입니다. "240 Vocabulary Words Kids Need to Know" 라는 단어책을 각 학년별로 주고 한 주에 3과씩 풀고 외운후 책에 나오는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나를 테스트합니다.



식탁에 앉혀 놓은후 나눠준 시험지를 보더니 "어휴~~~~~~~" 하는 한숨 소리가 방방곡곡(?)에서 메아리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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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모두 열심히 빈칸을 메꿉니다.  채점 결과는 아이들 프라이버시상 비~~~밀. ^^ (5학년 태현이가 최고 득점을 했다는 것은 안비밀 ^^)


이렇게 미국에서의 한 주가 흘러갑니다. 일주일동안 아픈 아이 없고 집에 간다고 우는 아이도 없고 서로 싸우지도 않으니 이번 윈터 스쿨링은 여느 때보다 잘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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