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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시간

대한민국 시간


주중엔 열심히 학교가고, 공부하고, 과외하고, 폰도 보고, 운동하던 아이들이 필드트립을 가는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행사가 많아 바쁜 하루가 되겠네요.


먼저 5학년 아인이 가입한 오케스트라 첫 학부모 모임과 연습이 있습니다. 오전에 학교 뮤직 룸에 약 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분위기상 앞에 나가서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앉은 자리에서 "살짝" 한 방 넣었습니다. ^^


앞에 서 계신 두 분이 오케스트라 담당 선생님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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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마친 아인이와 지연이를 데리고 사정없이 내리쬐는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햇살을 받으며 10번 프리웨이를 신나게 달려 태평양이 내다보이는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합니다.


모래사장과 바다 위로 뻗은 나무 다리 위에 주차장, 놀이공원, 식당, 상점, 전망대 등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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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속도로인 Route66 종점을 알리는 표지판 앞에도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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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치 중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곳답게 9월이지만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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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도 해수욕 및 일광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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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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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명물인 회전관람차(맞나요?) 앞에서 포즈도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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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끝에는 경찰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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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디넓은 태평양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운좋게도 물개가 헤엄치는 모습을 직접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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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구경하다 슬슬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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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위에서 바다를 내려봅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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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위에 자리잡은 놀이동산.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용이라 유치한 수준인데 꼭 타보겠다고 해서 한 번 태워줬습니다. 또 타겠다는 말을 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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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보기는 그럴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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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씨들이 오케스트라 연습, 필드트립을 하는 동안  장기유학 온 8학년 남학생 3명, 신이-진이-민상-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학교의 같은 학년 여학생 Ella 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서 해변으로 왔습니다. 기숙사에서 70km, 아가씨들이 있는 산타 모니카 피어에서 90km 떨어진 코로나 델 마(Corona Del Mar)라는 해수욕장입니다.


해변에 도착해보니 벌써  그늘막을 쳐놓고 담요를 깔아놓고 의자를 펴놓고 음료수, 간식 등을 세팅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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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생들 어머님들도 몇 분 오셔서 그늘에 앉아서, 서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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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총사를 내려주고 가기 전 근처에 있는 아이들을 불러모아 단체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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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촬영이 끝나자마자 아이들 모두 바다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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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촬영하는 동안 어머님들도 폰과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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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어머님을 향해 제 폰을 들이대 봅니다. 모두 웃으시면서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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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실컷 놀고 끝날 시간이 되서 아이들을 데리러 갑니다.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사감샘이 마련해준 큰 수건을 뒤집어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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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을 맞은 Ella(맨 오른쪽)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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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이가 특유의 하이톤으로 "Wait, Wait!!!" 이라고 소리지르며 합류합니다. 근처에 있던 다른 아이들도 달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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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태우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즌 요구르트 가게인 "Yogurtland"에 들러서 한 컵씩 골라 먹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4자리 테이블 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남녀 "따로국밥"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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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갈비탕 등으로 한식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단어, 리딩 공부, 영어 일기 쓰기 등을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한국에서 중2를 다니다 8학년으로 유학온 진이의 한 마디가 기억에 남네요. "쌤, 한국에선 남학생이 여학생 생일파티에 가서 오늘처엄 같이 어울려 노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한국과 미국 참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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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
등록일 :
2017.09.10
15:01:47 (*.214.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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